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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0화

  • 그녀의 빨갛고 촉촉한 입술은 박환희에게는 너무나도 유혹적으로 다가와 그는 저도 모르게 입이 바짝 말라 왔다. 그는 심호흡을 하면서 겨우 아랫배로 쏠리는 열기를 식혔다.
  • “후보 같은 건 없어.”
  • “3살짜리 애를 속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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