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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0화

  • 그녀는 오늘 브이넥 원피스를 입고 있었는데 허리를 굽히자 가슴이 보일락 말락 했다. 그녀는 무심한 척 애교를 부리려고 자연스럽게 그를 구슬렸지만 박환희의 그윽한 눈빛에는 여전히 아무런 반응도 없었다.
  • 그러나 갑자기 정신을 차린듯한 박환희의 모습에 정소희는 역시 자신의 몸매를 싫어할 남자는 없다고 생각하며 마음속으로 기뻐했다. 바로 그때 차 문이 열리더니 박환희의 긴 다리가 보였고 정소희는 가방을 손에 든 채 그가 차에 앉으라고 권하길 기다렸으나 그는 그녀의 옆을 지나쳐버렸다.
  • 정소희는 의아해서 두 눈을 부릅뜨고 지나가고 있는 그의 뒷모습에 시선을 돌리자 아름다운 여성을 향해 걸어가고 있었고 이어 매력적인 목소리가 들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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