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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1화

  • 응급실에서 박환희는 평범하게 차려진 저녁 반찬들을 보고 별로 싫어하는 기색은 보이지 않았다.
  • “그냥 여기서… 저녁 같이 먹어줘.”
  • 안영은 박환희의 앞에 앉아 있었고 그나마 먹여달라는 말은 하지 않아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한숨을 내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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