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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2화

  • 비록 잠이 들었다지만 그의 손의 힘은 여전히 세서 그녀는 벗어나기가 힘들었다.
  • 특히 병실의 문은 안에서 잠기기까지 해 밖에서 열고 들어올 수도 없었다.
  • 강경원과 강성오는 박환희가 오래도록 나오지 않자 참지 못하고 창문으로 안을 훔쳐보려 했다. 커튼이 쳐져 있어 그저 작은 틈새로만 안의 상황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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