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

+ 서재에 추가하기

이전 화 다음 화

제31화

  • 뜻밖에도 여인은 잠옷 차림이었다. 심지어 캐릭터로 된 잠옷만 입은 채로 한 쌍의 빨간 슬리퍼를 신고 왔다.
  • 그는 평소 여러 번 박 씨네 집에서 안영을 본 적이 있었다. 그때마다 그녀는 고급 브랜드의 한정판, 뉴 시즌의 신상들로 세련되게 꾸몄었다. 한마디로 말하면 걸어 다니는 돈다발이었다.
  • 이런 차림으로 담담한 표정을 짓고 있는 안영은 의외로 잘 어울렸다.
인앱결제보다 더많은 캔디 획득하기
포켓노블 앱으로 Go
후속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 해소 및 취향 저격 작품들을 포켓노블에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