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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1화

  • 박환희의 선명한 가슴근육은 어느 여인보다도 더 섹시해 보였다.
  • 그는 멈칫하고 멈칫하더니 갑자기 벼락을 맞은 듯 무언가 뇌리를 스쳐 지나갔다. 그가 의아한 표정으로 올려다보자 이쁘장한 얼굴이 눈에 들어왔다.
  • 이는 기다란 눈초리는 얼굴에 그림자가 드리워졌고 오뚝한 코, 앵둣빛 입술을 하고 있는 안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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