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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2화

  • 원래 이곳은 교통사고 때문에 길이 막혀 적지 않은 사람들이 구경을 했고 운전기사들도 많았다.
  • 안영의 목소리를 들은 후 세 명의 남자들은 더욱 빨리 도망쳤다.
  • 안영은 봉고차 안에 갇혀 있는 아이들을 한번 쳐다봤는데 사람을 구할 것인지 나쁜 놈을 잡을 것인지 두 가지 어려운 선택지가 그녀의 눈 앞에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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