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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3화

  • 밤바람이 달빛을 타고 창문으로 불어 들어와 그녀의 옷자락을 살랑살랑 들췄다가 내렸고 그 모습이 조명의 그림자 아래서 어렴풋이 보였다.
  • 안영은 자연스럽게 옷자락을 잡아 내렸고 다른 한 손으로 촉촉하게 젖은 긴 머리를 닦고 있었다.
  • 머리에서 떨어진 물방울이 백옥처럼 희고 가느다란 그녀의 목을 타고 천천히 흘러내려 여리고 예쁜 그녀의 쇄골에 고여서 조명을 받고 투명하게 반짝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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