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8화 어마어마한 현금
- 두려움은 킬러의 수치였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 울프는 극도의 공포를 실감하고 있었다.
- 이 세상에서 부드러운 나뭇잎 하나로 사람을 죽일 수 있고, 또 그만큼 무서운 파괴력을 가진 사람을 그는 본 적은 없었지만 들은 적은 있었다.
- 그는 모든 킬러의 악몽 같은 존재였다. 그 사람은 킬러가 아니라 먼 곳에서 온 신격인 존재였다. 하지만 수많은 킬러들의 피를 손에 묻혔기 때문에 킬러 세계에서 그의 명성은 대단했다. ‘킬러의 제왕’위에 군림하는 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