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4화 과연 누가 더 대단할까?

• 허지윤은 고개를 번쩍 쳐들었다. 그 정교하고 예쁜 얼굴에 의아한 표정이 떠올랐다.
• “그럴 리가 없어. 모든 심사는 내가 직접 뛰어다니며 했고, 필요한 절차는 하나도 빼놓지 않았어!”
• 말을 하며 허지윤은 장효진을 데리고 급히 접견실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