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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4화 아파?

  • 처음으로 사우나에 온 허지윤은 엄청 긴장을 하고 있었다. 그녀를 긴장하게 한 것은 이곳의 환경이 아니라 허준호가 그녀에게 한 말들이었다. 허지윤이 아직 얼떨떨한 상태로 있을 때 큰 손이 갑자기 그녀의 손목을 잡더니 그녀를 이끌고 룸으로 향했다.
  • 룸은 엄청 컸고 4,5개 교실 정도의 크기였다. 룸 안은 멋있게 장식을 했고 많은 오락시설과 티브이도 구비되어 있었다. 이도진은 허지윤을 데리고 한 테이블에 앉았다. 룸 안은 유난히 더웠는데 허지윤은 조금만 걸었는데도 이미 땀이 흥건했다.
  • 투명한 땀방울은 그녀의 하얀 피부를 더욱 섹시하게 만들었다. 하얗고 투명한 그녀의 피부는 마치 무르익은 복숭아 같았고 저도 모르게 키스하고 싶게 만들었다. 주위에 아무도 없는지라 이도진은 두 손으로 자신의 턱을 고이고는 배시시 웃으며 허지윤을 바라보았다. 그러자 허지윤은 심장이 더욱 빠르게 뛰기 시작했다. 게다가 허지윤이 입고 있는 옷은 유난히 엷었는데 땀에 젖자 그녀의 영롱하고 잘록한 몸매는 그대로 이도진의 앞에 드러났다. 이도진의 눈빛이 부담스러운 허지윤은 그에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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