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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5화 광란

  • “이제 나와 내 아들은 곧 우리 인생의 정상에 오르게 될 거야.”
  • “당신은 나와 내 아들이 정상에 오를 수 있도록 디딤돌이 되어주도록 해.”
  • 그 말이 떨어지자마자 최천수는 재떨이를 손에 쥔 채 황매화 앞에 천천히 쪼그리고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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