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0화 허지윤만 특별해
- 그 훈훈하게 생긴 하얀 얼굴에 자신감 넘치는 웃음이 번졌다.
- 소우혁은 허지윤을 보자마자 가슴이 간질간질 거려 참을 수 없었다. 당장이라도 허지윤을 끌어안고 만지고 그녀의 몸에 파묻고 싶은 심정이었다.
- “허지윤, 마지막 기회야, 지금 순순히 내 품에 안긴다면 전에 있었던 일들은 다 눈감아주지. 내 옆에서 호의호식할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사업에서도 많이 도와줄 거야. 너희 능소 그룹이 성회 2위의 상장회사가 되도록 도와주지. 그럼 너희 가문은 진정한 명문 재벌가가 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