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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화 이 사람은 평범하지 않다

  • “우리 사촌 형은...”
  • 최천수가 목을 꼿꼿이 세우며 다시 입을 열었다.
  • 순간, 최천수가 얼굴을 감싸고 바닥에 넘어지더니 끊임없이 울부짖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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