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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0화 외할머니, 생신 축하드려요

  • 평소에 사장들이 벤츠를 타고 다니는 것을 보며 얼마나 부러웠는지 몰랐다. 언젠가 자기도 벤츠에 앉아 위풍을 떨고 싶었다. 그런데 그의 생신에 효심이 깊은 손녀사위가 선물할 줄이야!
  • 외할아버지는 딸 유희진의 부척을 받으며 서둘러 걸어갔다.
  • 이때 이도진이 차에서 내렸지만 그는 외할아버지를 맞이하지 않고 바로 뒤쪽으로 돌아 손을 뻗어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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