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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화

  • 그는 식탁 위의 휴지를 뽑아 땀을 닦고 나서 말했다.
  • “날씨가 더워서 회사에서 여기까지 걸어왔을 뿐인데 땀투성이가 됐네요.”
  • 안영의 미간 사이에서 차가운 분위기가 뿜어져 나왔고 얼굴에 나타나지는 않았지만 기가 아주 세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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