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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83화 사랑하지 않는 날들

  • 그날 밤 이후, 윤슬은 예정한의 상태를 더 이상 캐묻지 않았다.
  • 대신 어느 순간부터 그녀는 예정한의 방에 드나드는 횟수가 잦아졌다. 어떤 날은 따뜻한 우유 두 잔을 들고 들어가 통창 앞에 나란히 앉아 눈 내리는 풍경을 보았고, 또 어떤 날은 책 한 권을 들고 와 침대 옆 소파에 기대 몇 장 넘기다가 그대로 잠들기도 했다.
  • 예정한은 이유를 묻지 않았다. 그저 윤슬이 잠들면 조용히 담요를 덮어주고, 그 옆에 앉아 말없이 그녀의 자는 얼굴을 지켜볼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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