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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4화 지옥 속 삶을 다시 떠올리고 싶지 않아

  • 다음 주 목요일이 현승엽의 생일인 줄 알게 된 윤슬. 그는 많은 친척들과 친구들을 초대했는데, 윤슬과 윤솔의 이름도 그 리스트에 빠짐없이 적혀 있었다.
  • 윤슬은 예정한과의 관계를 고려했을 때, 사실 가고 싶지 않았다.
  • 하지만 부모님은 현 씨 가문과의 관계를 중시했고, 윤솔은 가고 싶어 하니, 결국 두 사람은 이미 참석을 약속했다. 심지어 의상까지 준비해 놓은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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