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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3화 아무 일 없을 거라고 확신해?

  • 윤가 별장 앞에 도착해 차를 세운 예정한은 윤슬의 얼굴을 보고 싶어 전화를 걸었다.
  • 하지만 예상대로 윤슬은 전화를 받지 않았다.
  • 예정한은 손가락 사이에 담배를 끼운 채 운전대를 두드렸다. 심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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