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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2화 예하늘의 결말

  • 식사가 끝나고 정율이 도우미에게 눈짓했다.
  • 도우미가 즉시 다가가 물었다.
  • “정율 씨, 아까 산책할 때 보니 꽃바다가 있더라고요. 윤슬 씨랑 작은 도련님 모시고 산책하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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