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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0화 블랙 카드

  • “미쳤군… 간이 부었어.”
  • 서지한은 컴퓨터 앞에 앉아 그의 돈을 훔쳐 간, 겁을 상실해 버린 놈의 신상을 파악하려 했다.
  • 그러나 상대의 해킹 기술이 뛰어나 돈이 어딘가의 계좌로 옮겨졌는지만 알 수 있을 뿐, 그 계좌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알아낼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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