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5화 잔소리
- 임설아는 반산 별장이 아무리 호화로워도 자신의 집이 아니기에 불편했고 밖에 나가서 집을 맡고 살며 임재이의 양육권에 대해 좀 더 완벽하게 계획하기로 마음을 먹으며 혼자 결의를 다졌다.
- “임설아, 언젠가는 너도 빛나는 날이 올 거야!”
- 30분 후, 서지한이 거실에 서서 공경한 자세로 영감님을 맞이하고 있었고 영감님의 얼굴에는 세월이 그대로 담겨있었지만 여전히 카리스마 있는 눈빛을 지니고 계셨으며 가만히 있어도 현명하고 지혜로워 보이셨다, 서 씨 집안의 자손들도 모두 영감님이 훌륭한 사람으로 배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