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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3화 물로 돌을 깰 수 있다

  • 한 가족이 되면 서지한도 임다름을 싫어하지 않고 화목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았고 임재이와 서연우는 임다름과 임나름에게 임설아를 잘 보살피라고 한 후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의논을 하러 갔다.
  • 저녁이 되자 퇴근을 하고 장미원으로 돌아온 서지한은 자기도 모르게 꽃들을 보며 어릴 때 그 여자아이가 물총의 물을 돌에 모두 쏘던 것이 장면이 생각났다.
  • “너 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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