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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0화 임나름의 아빠

  • 만약 서지한이 임다름과 임나름도 자신의 딸인 걸 알게 되면 분명히 좋은 아빠일 것 같았고 임재이와 서연우를 대하는 것만 봐도 뻔했으며 10분 후에 임다름이 과자를 임설아에게 건네며 말했다.
  • “엄마, 과자를 드세요.”
  • “다름아, 엄마는 배가 안 고파, 왜 나름이와 함께 밥을 먹으러 가지 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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