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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3화 꼬리가 길면 밟힌다

  • 서지한은 갑자기 어제저녁의 일이 떠올라 화가 났고 그때 마침 천천히 들어오는 임설아가 그의 눈에 띄었다.
  • “어제저녁에 꿈을 꿨는데 꿈속에서 눈이 멀고 손이 병신인 사람을 만났어.”
  • 임진아가 꿈인데 진짜로 얼굴에 멍이든 서지한을 보고 의아한 표정으로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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