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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8화 임성남의 등장

  • 서지한의 주량으로 2잔 정도는 아무렇지도 않는 것을 아는 임설아가 계속하여 와인을 권했다.
  • “대표님, 저녁에 무슨 중요한 일이 있다고 그러세요, 많이 마셔요, 이 와인이 대표님께서 오랫동안 보관하신 귀한 와인이라고 집사님께서 말씀하셨어요.”
  • 서지한이 갑자기 차가운 표정으로 웃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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