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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5화 미인계

  • 서지한이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웃으며 말했다.
  • “내가 하는 말을 감당할 수 없을 가봐 걱정이야!”
  • 서지한이 임설아를 벽에 밀치고 손으로 벽을 짚고 그녀를 노려보았고 임설아는 서지한이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가 없었으며 심장이 빨리 뛰기 시작했다, 자꾸만 빨리 뛰는 심장과 빨개지는 볼에 설마 자신이 서지한을 좋아하기라도 하는지 의심이 되어 시선을 피했고 서지한은 그녀가 부끄러워하는 모습에 4년 전 그날 밤이 생각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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