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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3화 CCTV

  • 임재이가 머리를 끄덕이며 음식을 먹으려고 하자 서지한이 다급하게 임재이의 젓가락을 뺏았고 임재이는 속으로는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서지한에게는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물었다.
  • “아빠 왜요?”
  • 서지한은 자신의 아들의 병이 채 완치되지 않아 맛도 제대로 느끼지 못한다고 생각하여 마음이 아팠고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임재이에게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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