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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5화 힘들었던 시절

  • 그 시절은 그녀가 평생 잊을 수 없는 악몽이었다.
  • 겨울에는 젖은 이불을 덮고 덜덜 떨며 잠에 들고 아파도 아무도 신경을 쓰지 않았으며 먹는 것마저 음식물 쓰레기 같은 것들을 겨우 먹을 수 있었다.
  • 하태희는 기분이 나쁠 때마다 임설아를 혼내고 때리며 화풀이를 했다. 몸도 마음도 온통 상처투성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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