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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화 엄마를 도와줘

  • 다음날, 임설아가 반산 별장에 도착하자 서지한이 임설아가 도착한 순간부터 그녀에게서 눈을 떼지 않았고 임설아는 설마 어제 일을 눈치챘는지 불안하였으며 그런 그녀의 모습에 서지한이 입꼬리를 올리며 말했다.
  • “의사 선생님, 왜 이렇게 머뭇거리시죠?”
  • 서지한의 뜻을 못 알아차린 임설아가 대충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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