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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6화 교훈을 주다

  • 태양이 노크를 해도 임설아가 대답이 없자 문을 열고 들어가며 말했다.
  • “화사 씨, 고생하시는데 조금 쉬세요.”
  • 임설아가 태양의 손에 들려있는 케이크를 보며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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