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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7화 오해

  • 서지한은 임설아가 자신의 상상을 벗어나 더욱더 무지한 사람이라고 생각했고 대화창을 열어 임설아에게 “뻔뻔해!”라고 문자를 보냈으며 침대에 누워있던 임설아가 문자를 보고 다짜고짜 자신을 욕하는 서지한을 이해할 수가 없었다.
  • “왜 뻔뻔하다고 욕하는 거죠?”
  • “나체사진을 찍으라고 시킨 것이 뻔뻔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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