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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1화 양혜지의 목적

  • “면양, 함부로 말하지 마. 나는 의심할 여지 없이 우리 할아버지의 친손자야. 그리고 우리 할아버지 앞에서는 할머니 이야기를 하지 마. 그는 할머니가 떠난 지 오래되었지만, 아직 그것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어. 이야기하면 더 슬퍼할 거야.”
  • “이미 오랜 시간이 지났는데, 아직 당시의 가해자를 찾지 못한 거야?”
  • “못 찾았어. 만약 찾았다면, 우리 할아버지는 그 가해자의 사지를 절단하고 오마분시 했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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