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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2화 선을 그어야 할 사람

  • 두 오빠 생각이 나자, 아이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동의했다.
  • 태양은 두 아이가 서씨 가문의 사모님과 함께 떠나는 모습을 바라보며 환한 미소로 손을 흔들었다.
  • 그는 아이들을 돌보는 건 정말 자신 없었다. 혹시라도 두 아이 기분을 상하게 했다가 대표님께 혼날까 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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