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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8화 치킨 스냅랩

  • “오늘 주말이니까, 오전에 애들 같이 놀고 오후에 의료실 가면 되지.”
  • “유키 아저씨 말이 맞아. 우리랑 같이 가자 엄마~~”
  • 다은이 임설아의 손을 잡고 흔들었다. 아이가 실망하는 모습이 싫었던 임설아는 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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