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2화 화끈한 여사님
- 불안한 감정이 임진아를 괴롭혔다. 간신히 이곳에서 임설아를 쫓아냈더니, 이 녀석들이 그녀를 다시 들어올 수 있도록 안간힘을 쓰고 있다. 절대 안 된다!
- “너희들, 아빠한테 그 얘기 꺼내지 않는 게 좋을 거야. 절대 너희 엄마 다시 들어오게 하지 않을 거니까. 잊었어? 아빠한테 엉덩이 맞고서 안방에서 반성했던 거? 아빠 앞에서 또다시 엄마 얘기했다간 그 엉덩이 또 빨갛게 될 거야.”
- “아니야! 우리 아빠 우릴 사랑하니까 엉덩이 안 때릴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