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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9화 모임 요청

  • “그러게 이 정도 피지컬이면 경비가 딱이긴 한데, 저도 낼부터 출근이라 그때 경비원 자리 하나 알아봐 드릴게요.”
  • 허지형이 웃으며 말하였다.
  • 우희와 허지형의 말을 듣고 있으니 지혜는 두 사람의 말이 조금 지나쳤다고 생각했지만 여준도 그렇게 좋은 사람이 아니라서 지혜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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