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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4화 대사님 잠시만요

  • 여준은 장만추를 보더니 장도의에게 말했다.
  • “올해 들어 나쁜 일을 많이 겪었지? 오늘 말고도 차사고나 피를 본적 있지?”
  • 장도의는 멍하니 여준을 쳐다보며 돌이켜 생각해 보니 올해 들어 나쁜 일을 많이 겪은게 사실이었다. 연초에 차 사고도 났던 적 있었는데 그날 잘 부서지지 않는 덩크 차를 운전하였기에 다행이지 하마터면 정말 죽을 뻔 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기사는 그 자리에서 즉사하였고 그는 갈비뼈 두 개가 끊어져 이 주동안 병원에 입원하였었다. 장도의는 식은땀을 뻘뻘 흘리며 목에 걸려있던 옥을 멀리 던졌고 사람들은 자신에게 나쁜 운이 옮을까 재빨리 피하였다. 장만추는 여준의 말을 믿고 있었다. 덜덜 떠는 장도의를 보며 여준은 만일 자신이 얘기해 주지 않고 그 옥을 계속 몸에 지니고 다니면 올해 안에 필히 죽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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