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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5화 아찔한 순간

  • 그 순간, 사람들은 입을 막고 이 무시무시한 광경을 목격했다. 담이 작은 사람은 소리까지 질렀으며 악어는 입을 벌린 채 소가윤을 향해 돌진하고 있었다.
  • “아!”
  • 소가윤은 절망한 채 눈을 꼭 감고 있었으며 죽음이 다가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그녀가 꿈에도 생각지 못한 것은 그 커다란 입은 끝내는 소가윤에게 떨어지지 않았으며 천천히 눈을 뜨고 눈앞에서 벌어진 광경에 놀라 얼어붙었다. 그녀뿐만 아니라 현장에 있는 사람들 모두 숨을 죽인 채 조용히 이 광경을 지켜보았다. 여준이 악어 위에 타고 앉아 두 손으로 악어의 입을 잡고 악어가 아무리 발광을 해도 입을 다물 수 없게 힘을 주고 있었다. 다들 놀라서 바늘이 떨어지는 소리까지 들릴 정도로 조용해졌고 여준의 힘은 공포적이게 변하여 악어의 물고 뜯는 힘도 이겨낼 수 있을 만큼 커졌다. 자칫하면 큰일이 일어날 상황이 되어버린 셈이다. 악어는 힘을 다해 발버둥이치고 날카로운 이발을 드러내며 흉악한 모습으로 여준의 손을 물어뜯으려 하고 있었지만 아무리 힘을 써도 물수 없으니 점점 더 기를 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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