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5화 양지혜와의 약속을 어기다

• 서영령은 저녁에 회장님이 자신을 위해 50억 원의 배상금을 요구했다는 사실을 알고 마음이 이상하게 따스해났다.
• 속으로 내키지 않았던 한 가지 일은 바로 20여 년동안 지켜온 순결한 몸을 여준 이 퇴물에게 내줬다는 것이었다.
• 이 일은 그녀에게 조금의 마음의 상처를 내였고 오랫동안 가시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