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4화 진가 악어
- “젠장, 왜 또 한 마리가 온 거지?”
- 사람들의 비명소리와 함께 멀지 않은 수면 위에 또 한 마리의 악어등이 보이고 있었을 뿐만 아니라 이번에는 진짜 악어 같았다. 하지만 비명소리로부터 판단했을 때 사람들은 아까보다 덜 긴장하고 있음이 느껴졌다. 진준수가 손쉽게 아까의 악어를 해치웠으니 이번에도 문제가 없을 거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진준수 같은 고수가 있는데 무서울게 뭐가 있겠는가? 비록 다들 언덕에서 많이 떨어진 상황이지만 진준수의 뒤에 숨기만 하면 안전할 터이니 걱정이 없다는 것이다.
- “진형, 두 마리 다 죽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