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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5화 연회에서의 비웃음

  • 양지혜와 강려 두 사람은 멍하니 의자에 앉아 할머니가 득의 양양한 얼굴로 손님들을 맞이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가버리고 싶은 충동을 느꼈지만 주식마저 잃은 지금, 이렇게 가버린다면 할머니가 그들을 집에서 내쫓을 것이 뻔했다. 그때가 되면 가족의 후원금이 없이 양지혜의 쥐꼬리만한 월급으로는 가족들이 살아갈 수가 없게 될 것이다.
  • “지혜 씨, 많이 슬프죠? 절망스럽죠?”
  • 바로 이때, 양검이 술 한 잔을 들고 양지혜 가족들에게 다가왔으며 얼굴에는 득이 양양함과 고소함으로 가득했으며 양지혜는 말이 없이 고개를 숙여 소운에게 반찬을 덜어주었고 그녀는 자신이 순간 참지 못하고 양검의 얼굴에 그릇을 엎어버릴 것만 같아서 억지로 그의 말을 무시하려고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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