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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7화 흰색 거위 알 돌멩이

  • 한주먹 크기 정도 되는 흰색 거위 알 돌멩이는 강변에 널린 거위알 돌멩이와 똑같이 생겼지만 유일하게 다른 점은 돌멩이에 평안 부귀라는 글씨가 새겨져있었다. 두꺼운 글씨체를 보아 사람이 직접 새겨 넣은 것 같았지만 이러한 글씨가 새겨져있는 돌멩이는 유람지마다 있는 싸구려 물건이기에 사장이 주머니에서 꺼내지 않은 것이다. 여준은 돌멩이를 집어 들더니 갑자기 맑은 피가 샘솟는 기운이 드는 것을 느끼며 바로 이 돌맹이에서 특별한 기운이 나오는 것 같았다. 기운이라고는 하지만 자석과도 같은 에너지가 여준을 혹하게 만들었고 여준은 이것이 바로《구현천경》에 기재되어 있는 영기임을 발견하였다! 영기, 오랜 기간 동안 실종되었던 신비한 기운인데 몸을 건강하게 만들고 수련까지 되는 일반 사람들이 상상도 못할 효능을 갖고 있다. 여준은 기쁜 내색을 하지 않고 돌멩이를 손대중해보더니, 대충 장판에 놓고는 혈옥팔지를 다시 들어 물었다.
  • “이 팔찌는 얼마에 줄 수 있나요?”
  • 사장은 자신의 부주의로 꺼내진 진품 팔찌를 보고 허둥지둥 대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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