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

+ 서재에 추가하기

이전 화 다음 화

제220화 소가윤의 약혼자

  • “가윤아, 네 엄마도 주해와의 약혼을 찬성하여 오늘 그 얘기를 하려고 했는데 네가 이러면 서장의 체면은 뭐가 돼?”
  • 소가윤의 큰 숙모는 일부러 여준을 보며 보란 듯이 여준의 라이벌이 서장의 아들이니 알아서 그만두라는 뜻으로 말했다. 소씨 집안에 저주가 걸린 탓에 두 모녀밖에 남지 않아 가윤의 어머니는 자신의 딸의 혼삿길을 자신의 친형제 임 씨 집안에 맡겼다. 가윤은 얼굴도 이쁘장하여 중매를 잘 서면 자신에게도 좋은 점이 있을 거라 생각하여 주해를 소개해 주었지만 여준도 자신의 비서 소가윤의 능력을 높이 사 중요한 미션을 안고 이곳까지 왔기에 숙모의 협박에도 소가윤을 도울 수 밖에 없었다. 여준은 가윤과 한 약속이기에 서장의 아들이 아니라 상경의 할아버지가 온다 해도 물러설 수 없었다.
  • “그거는 그 집안일이죠 저는 주해의 마음을 받은 적도 없고, 그 누구도 제 의견 따위는 묻지도 않았잖아요. 그러니 제가 상관할바는 아니죠.”
인앱결제보다 더많은 캔디 획득하기
포켓노블 앱으로 Go
후속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 해소 및 취향 저격 작품들을 포켓노블에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