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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9화 구 대표님 얼굴을 어떻게 봐요

  • 막 병원 입구까지 걸어간 권지안은 다리가 뜨거워지더니 이내 찢어질 듯 아파왔다.
  • 치마를 들어 보니 상처를 입은 피부가 찢어진 건지, 노란 혈청이 붕대를 적시고 있었다.
  • 의사는 몇 번이나 그녀에게 많이 움직이지 말라고 당부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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