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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1화 대화

  • 기사와 함께 돌아온 임가영은 복도에 권지안 일행이 보이지 않자 방마다 찾으러 다녔고, 결국 그들이 있는 곳까지 찾아냈다.
  • 권지안은 엎드린 상태로 주서온의 몸에 토를 해 엉망으로 만들어 놨다. 임가영은 입을 틀어막은 채 두 눈을 크게 떴다.
  • 그녀와 기사는 다가가 권지안을 부축했고 주서온은 외투를 벗었다. 하지만 바지도 엉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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