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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0화 양검이 서영령을 초대하다

  • 서영령은 짜증이 나기 시작했다. 서해 그룹에 온 지도 꽤 오래 지난 것 같은데 아직까지 회장님의 얼굴을 본 적이 없었고 심지어 요즘은 여준의 그림자도 보지 못했기에 기분이 좋지 않았다. 그녀는 몇 번이나 회장님의 사무실 문을 두드리려고 했지만 번마다 비서가 가로막았고 서영령도 회장님을 만나야 할 이유를 대지 못했기에 비서는 그녀를 절대 들여보내지 않았다. 때문에 서영령은 기분이 더욱 언짢아졌다.
  • 그녀는 핸드폰을 꺼내 양지혜에게 저녁에 술 한잔하자고 전화를 하려고 하는 순간, 그녀의 핸드폰이 울렸고 양검에게서 걸려온 전화였으며 서영령은 양검에게 큰 호감이 없었기에 그의 전화를 받고 싶지 않았다. 서영령은 양검의 의도를 잘 알고 있었으며 양검은 서영령의 관심을 끌고 싶었고 그녀에게 대시를 하고 싶었던 것이다. 서영령은 2 초 정도 고민하다가 바로 끊어버렸지만 양검은 포기를 하지 않고 계속 전화를 했으며 그녀의 핸드폰이 네 번째로 울리던 순간, 그녀는 귀찮은 듯 전화를 받았다.
  • “양검, 무슨 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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