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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화 절세미인

  • 한 발로 병실 문을 걷어차고 들어온 민지훈은 차가운 표정으로 수애를 노려보았다.
  • 고개를 들어 민지훈을 쳐다본 수애는 약간 당황했다.
  • "이번에 혈관에 들어가지 않아서 다시 주사를 놓을 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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