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9화 치료하는 거야? 죽이는 거야?
- “멈춰!”
- 제니도 소리 질렀다. 그러자 눈앞의 광경에 놀란 프랭크는 어리둥절했다. 이 기기는 여러 번의 임상실험을 거쳐 지금까지 사용하면서 한 번도 이런 상황이 일어난 적이 없었다. 그런데 오늘은 왜 이런 상황이 일어난 거지?
- 일촉즉발일 때 민지훈이 발걸음을 뗐다. 그러자 무릎에서 침으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 전해졌고 하마터면 휘청 넘어질 뻔했다. 하지만 민첩한 민지훈은 빠르게 스위치를 꺼버렸고 기기도 멈춰 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