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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2화 김유영의 괴짜 동료

  • 원지안은 무릎을 꿇은 채 민지훈의 두 다리를 안고, 머리를 민지훈의 두 다리 사이에 넣고 있었다.
  • 뒤에서 보면, 원지안의 완벽한 몸매가 유혹적으로 드러나있었다. 두 사람의 자세는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이상한 상상을 하게 할만했고, 특히 막 들어온 이 사람은 더욱 그랬다.
  • 민지훈은 전에 JF경매센터에서 난리를 친 적이 있기 때문에, 이 사람의 자료는 진작에 그의 탁자 위에 놓여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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